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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를 보자. 지형과 모양을 고려하여 만들었는가? 당연히 아니다. 승객들이 필요한 정보만 담아 추상화하여 보기 쉽게 만들어져 있다. 앞서 말한 내용처럼 챕터3에 대한 내용의 시작은 지하철 노선도의 추상화 이야기다.

추상화를 통한 복잡성 극복


진정한 의미에서 추상화란, 지하철 노선도처럼 불필요한 부분을 도려내면서 복잡한 부분을 단순화시켜 사물의 놀라운 본질을 드러나게 하는 과정이다.

<aside> 💡 추상화 어떤 양상, 세부 사항, 구조를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특정 절차나 물체를 의도적으로 생략하거나 감춤으로써 복잡도를 극복하는 방법이다. 복잡성을 다루기 위해 추상화는 두 차원에서 이뤄진다[Kramer 2007]. • 첫 번째 차원은 구체적인 사물들 간의 공통점은 취하고 차이점은 버리는 일반화를 통해 단순하게 만드는 것이다. • 두 번째 차원은 중요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불필요한 세부 사항을 제거함으로써 단순하게 만드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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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우에 추상화의 목적은 복잡성을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단순화하는 것이라는 점을 기억하라.

객체지향과 추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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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트럼프일 뿐

앨리스는 하트여왕, 토끼, 신하, 병사들을 보며 말한다. ‘트럼프에 불과해’